[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가수 한희준이 과거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보다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한희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희준은 반바지 속에 레깅스를 겹친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방송 이후에도 필라테스를 하러 갈 계획이라고 밝힌 한희준은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3주 됐는데 정말 좋다"며 추천했다.


이날 한 청취자에 의해 한희준이 미국 FOX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할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한희준은 "30kg 감량 전이다. 당시 정확히 100kg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은 "보이는 라디오로 들어오시라. (30kg 감량한) 한희준의 모습을 보고 자극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희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한희준은 '톱8' 진출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했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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