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출연은 이미 계획되어 있었어요\'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덕화TV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알려졌다.

18일 KBS2 ‘덕화TV 시즌2’ 측은 “이민우는 사건 전에 ‘덕화TV2’ 1회 게스트로서 촬영을 마쳤다. 추후 3회에도 출연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며 “출연 분량은 편집해서 방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2명의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민우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과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한편,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덕화TV 시즌2’는 이덕화 김보옥 부부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 좋고 물 맑은 북한강에서 새롭게 문을 연 ‘덕화다방’을 중심으로 추억과 낭만을 곱씹고 공감과 소통을 함께 나누는 꿀잼 황혼 창업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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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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