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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니폼 입은 니콜라스 페페. 출처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니콜라스 페페(24 ·릴OSC )의 아스널 입성이 임박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니콜라스 페페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토크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페페의 모습을 공개하며 “공식적인 발표만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페페는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페페의 이적료는 아스널 역대 최고인 8000만 유로(약 1053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5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다니 세바요스, 월리엄 살리바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어 공격진 보강에 나섰는데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가 첫 타겟이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2골 11도움으로 맹활약한 페페로 시선을 돌렸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고, 이적에 합의했다. 큰 틀에서 합의는 끝났고, 에이전트 수수료 등 세부 조건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스널은 강력한 공격진을 갖게 됐다. 지난 시즌 22골로 득점 1위에 오른 피에르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건재한 가운데 페페까지 합류한 아스널은 지난 시즌 실패했던 4강 진입에 열을 올리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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