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그룹 트와이스가 국내 컴백 시동을 걸었다.


8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트와이스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라며 4개월만의 컴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식적인 일정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JYP는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아직 오픈 불가능하다. 적정 시점이 되면 공식적으로 말씀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건강 문제로 투어 무대에 오르지 못한 미나의 합류 역시 구체적으로 전해진 바 없다.


앞서 지난달 11일 JY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미나의 건강 문제를 공지했다.


이어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하며 미나의 스케쥴 불참을 공지한 바 있다.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나는 모친의 부축을 받으며 돌아와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계약 해지 등의 의혹도 이어졌으나, 소속사 측은 "특별한 사유나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 일전에 안내한 바와 같이 미나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의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공백기간 동안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 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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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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