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우도환이 본인만의 매력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배우 양세종, 김설현, 우도환 등이 참석한 가운데 JTBC 드라마 '나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우도환은 본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주로 주인공과 대립을 하는 역할이라 악역으로 보일 수 있다. 감독님들께서 항상 저를 부드럽고 상냥한 캐릭터보다는 선 굵고 매서운 역으로 찾아주는 것 같다. 제가 가진 눈이나 소리같은 선들이 그런 역할을 맡는데 장점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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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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