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개그맨 김준호가 무한 열정과 함께 개그 내공도 발산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 김준호가 입담은 물론 콤비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과 함께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났다. 막내 김재환의 투어에서는 슈퍼에서 파는 김치전이 안 된다는 말에 김준호는 “김치전이 안된다니 진짜 먹고 싶은데”라는 말로 장난기를 발동하는 가 하면, 존박의 화음 교실에 이내 집중하지 못해 전현무와 함께 옥신각신해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늦어지는 투어 걱정에 전현무와 티격태격 케미도 뽐냈다. 분수쇼에 마음 급해진 가이드 김준호는 그저 신나하며 분수쇼로 개그감을 선사함은 물론 배달 음식을 시킬 줄 몰라 결국 막내 재환의 도움으로 주문을 완료하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또한 “23년 방송 인생에 하품을 50번 했다”며 전현무의 하품 모음을 편집 요청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분위기를 안겼다.

한편 김준호를 비롯해 전현무, 존박, 김재환이 출연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