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단체사진
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이번 겨울에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한다.

8회를 맞이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예년처럼 양신 양준혁 이사장과 종범신 이종범 전 LG코치의 팀 대결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각종 이벤트를 포함해 7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어느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여덟 번째 개최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보람을 느낀다. 언제나 함께 동참해주는 많은 후배들과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제 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본 경기뿐 아니라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해 야구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는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의 우승팀 축하공연도 마련되어있다.

‘제 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인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리야구단, 엘리트 장학사업, 연 2회의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그리고 대회 참가 팀들의 야구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덧붙여 ‘제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티켓오픈은 12월 6일 오전10시로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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