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세계를 접수한 대한민국 톱모델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소속 모델들을 만난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미국으로 출장을 간 김소연은 지난해 뉴욕으로 진출한 유망주 황준영과 2015년부터 이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지수를 만나 한국에서 공수해 온 음식을 건넸다.

이후 김소연은 아트워크의 성지 브루클린으로 이동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과 로레알 파리의 뮤즈이자 전속 모델인 수주와 뉴욕에 갓 진출한 모델 김민정을 만나 거리 곳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는 해외 패션쇼를 제패한 글로벌 모델들의 등장이 예고 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의 눈부신 해외 활동 이면에 숨겨진 뉴욕 현지 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라이징 스타 황준영의 반전 모습에 김숙이 “입금 전과 후가 많이 다르네요”라 놀라는가 하면 “이분만 나오면 왜 짠해지는 지 모르겠어요”라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2019 F/W 시즌, 모델 랭킹 아시아 1위이자 세계 4위에 선정된 그에게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모델 지망생 출신 김소연 대표가 숨겨둔 워킹 실력을 공개하자 직원들은 물론 출연진 또한 ”멋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소연 일행이 브루클린 거리를 무대 삼아 만들어낸 즉석 패션쇼에서 1990년대부터 2020년까지 워킹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소연 대표와 글로벌 모델들과의 만남은 오는 8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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