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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반의반’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새 OST를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은 21일 정오 네 번째 OST인 시적화자의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은 짝사랑했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따스하고 아련한 목소리로 진정성있게 풀어낸 곡이다. 최근 ‘반의반’에서 오랜 짝사랑을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하원(정해인 분)과 한서우(채수빈 분)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노래다.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 가창을 맡은 시적화자는 서아(쥬니엘)와 도코(DOKO)로 이루어진 혼성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두 사람의 조화로운 목소리는 듣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특히 이승철, 백지영, 윤하 등 대형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핫한 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코가 이 곡의 작사, 작곡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반의반’ OST Part 4 시적화자 ‘함께 발을 맞춰 거닐던’은 21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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