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15일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출처|로이킴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가수 로이킴(27)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15일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날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한다. 이날 입소 관련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에 우승자로,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해 ‘러브 러브 러브’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히트곡을 발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음란물을 불특정 다수의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올해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로이킴의 소속사 측은 “로이킴이 현재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입대에 앞서 지난달 2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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