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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개그우먼 장도연이 남다른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도연이 “사랑에 나이 차는 중요하지 않다”며 ‘쿨’한 이상형을 밝혔다.
이날 서장훈이 “15살 차이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하자, 장도연은 “늘 이야기한다. 남자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미성년자 위 환갑 아래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선배 개그맨 박수홍에 대해 “후배들 사이에서 젠틀맨의 정석”이라며 “처음 개그우먼이 됐을 때 박수홍 선배를 만났다. ‘나를 모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먼저 ‘잘 보고 있다. 응원한다’라고 하고 지나갔다. 생각해보면 그때 저는 방송 활동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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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엽이 “연예인들이 대시를 한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장도연은 “이 또한 내가 내 입으로 얘기하고 다닌다. 나 같은 묘한 매력을 좋아하는 분이 간혹 한 분씩 있더라”면서 “가수 쪽도 있고 연기자 쪽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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