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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선영(왼쪽)이 ‘뚱보균’을 검사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출처|SB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뚱보균의 뿌리(?)를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자매가 홍선영의 ‘뚱보균’을 검사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뚱보균’은 비만 유도균을 부르는 말이다.

검사 결과 홍선영은 뚱보균 51.9%, 정상균 48.1%로, 뚱보균 보유자 중 상위 10% 안쪽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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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홍선영은 의사에게 뚱보균이 유전적 이유로 생기는 건지 물었다.

이를 보던 홍선영의 어머니는 “진짜, 그 놈의 유전”이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나 의사가 어머니에게 물려받는 것도 있다는 말에 홍선영의 어머니는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비만 유전자 타령 좀 그만해라!”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홍선영이 ‘뚱보균’의 유래를 찾아가는 장면은 시청률 15.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미우우리새끼’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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