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윤현민4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윤현민이 황정음과 로맨스 케미에 대해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비혼을 주장하는 웹툰 기획팀장 서현주(황정음 분)가 제약회사 대표 황지우(윤현민 분)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 분)의 적극적인 구애 속에서 ‘비혼’을 사수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윤현민 선우제약 대표이사이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완벽주의자 지우로 분해 황정음, 서지훈과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그놈이 그놈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윤현민은 연기하며 중점 둔 부분에 대해 “초반에 미스터리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어서 감정이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전생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궁금증을 유발했으면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까칠하고 독불장군 같은 여느 재벌의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있지 않나. 반면 지우는 부드럽고 스윗한 면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황정음과 케미에 대해선 윤현민은 “이래서 많은 히트작을 냈구나 싶었다. 연기적으로 참 대단하고 예쁘다”고 표현하며 “화내거나 억척스러운 신을 연기할 때도 기본적으로 사랑스러움을 가지고 가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