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가수 강남이 빙상 여제이자 아내인 이상화와 함께 사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205회에 출연한 강남은 자신의 신혼집에 가수 이상민, 탁재훈을 초대했다. 강남은 신혼집 곳곳을 돌아다니며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2층에는 침실로 구성된 복층 구조라며 안내했다.


부부의 신혼집은 현관을 들어서면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탁 트인 거실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주방이 자리하고 있고 신혼의 달콤함이 느겨지는 강남과 이상화 커플의 사진이 걸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 커튼을 걷어내면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테라스까지 마련돼 있다. 잔디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인조잔디 매트를 설치해 마당처럼 보이는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부부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함께 찍은 사진이 빼곡하게 걸려있다.



다락방 같은 느낌을 주는 2층은 신혼부부의 침실이 마련돼 있다. 곳곳에는 캐릭터 침구류와 인형이 놓여 있어 알콜달콩한 신혼집 풍경이 그려졌다.


강남은 모두 이상화의 취향에 맞게 놓여졌다고 소개하며 떠오르는 연예계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8년 9월 방영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처음 만난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같은 해 하반기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2019년 연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들은 교제 1년 만인 2019년 10월 결혼에 성공,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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