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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출처|JTBC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노총각 야구 스타 ‘양신’ 양준혁이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한 연예매체는 7일 “양준혁이 당초 12월 5일 계획했던 결혼식 날짜를 코로나19로 인해 3주 뒤인 12월 26일로 변경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7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예비 신부 박현선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이 주관하는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 대회’가 열리는 12월 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구체적인 예식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혼식 날짜 변경과 함께 장소도 야구장이 아닌 일반 예식장으로 변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비 신부 박현선은 양준혁보다 19세 연하로,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뒤 재즈가수로 활동 중이다.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양준혁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결혼해달라”라고 프러포즈를 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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