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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지만(탬파베이)이 순조롭게 복귀준비를 하고 있다. 곧 수비 훈련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캐빈 캐시 감독의 말을 인용해 최지만의 복귀준비 소식을 전했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은 25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라이브 배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전 복귀의 마지막 단계인 라이브 배팅에서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실전 복귀 계획도 잡힐 예정이다.

더불어 최지만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수비 훈련에도 나선다. 캐시 감독은 “많이 움직이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비 훈련을 했을 때 햄스트링 상태가 어떤지를 체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굳이 부상 복귀 자원을 무리시킬 이유가 없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을 비롯해 부상에서 회복중인 얀디 디아즈, 알바레즈 모두 회복 과정이 순조롭다면서 포스트시즌에 나설 로스터 진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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