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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박하선이 딸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박하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남편(류수영) 본명이 어남선이다. 흔한 성이 아니라 이름짓기가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딸이 올해 네 살이다. 얼마 전에 ‘나훈아 쇼’를 보는데 제가 다른 데를 보겠다고 돌렸다. 그런데 딸이 ‘엄마 다시 틀어봐. 와 저 아저씨 기가 막히게 잘하네’라고 하더라. 그런 말을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셨다. 나훈아 팬이시다. 딸에게 보는 눈이 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조만간 딸이 ‘테스 형!’ ‘엄마 세상이 왜 이래’ 이러는 거 아니냐”고 맞장구쳤다.

한편 박하선은 2013년 MBC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배우 류수영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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