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정성윤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과 배우 정성윤이 뉴페이스 살림남으로 돌아온다.

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양준혁과 정성윤 부부의 합류를 예고했다.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하는 양준혁은 프로 18시즌 통산 3할 1푼 6리, 351홈런을 기록한 프로야구계 살아있는 전설로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연다. 88학번 사랑꾼 양준혁과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88년생 신부 박현선의 러브스토리와 웨딩 비하인드가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여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 첫 선을 보이는 새로운 살림남 정성윤과 개그맨 김미려 부부의 개콘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좌충우돌 살림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깥 일 하는 워킹맘 김미려를 대신해 살림과 육아를 맡고 있는 전업 주부 정성윤의 ‘살림 흑기사’ 맹활약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인형같이 깜찍한 첫째 딸 모아와 둘째 아들 이온이의 귀여운 매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신 스틸러가 될 예정이다.

워킹맘 김미려와 육아대디 정성윤의 좌충우돌 살림 스토리는 12일 오후 9시15분에, 반백 살 노총각의 역전 만루 신혼 생활은 내년 1월부터 KBS2 ‘살림남2’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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