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트롯맨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가수들이 ‘2021한국이미지상’을 수상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한국의 이미지를 외국에 알린 인물이나 단체, 사물에 주는 ‘2021 한국이미지상’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인 ‘트롯맨’, 델핀 오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 동요 속 캐릭터 ‘아기상어’에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트롯맨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한국의 대중가요인 트로트를 알려 디딤돌상을 받게 됐다.

또한 델핀 오 사무총장은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유엔 세계평등포럼 사무총장으로서 세대 평등 촉진에 기여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주는 징검다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에 나오는 아기상어는 전 세계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조회 수 세계 1위에 오르며 K 콘텐츠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려,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는 새싹상 수상자가 됐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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