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엠 코인 이미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블록체인 활용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15조원 규모 동대문 도매시장 고객 공략한 전자상품권 서비스에 연이어 토큰 소각 모델 도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토큰 경제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서비스 도입처인 apM 쇼핑몰의 생태계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방향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경된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세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의 고객 리워드 플랫폼인 apM 멤버스 앱 기능은 에이피엠 전자 상품권과, 고객 리워드 에이포인트를 중심으로 서비스 구조가 변경될 계획이다. 둘째, 전자 상품권 구매 수단 및 도매상 고객 관리 서비스 이용을 위한 결제 수단과 같이 두 가지의 명확한 토큰 유틸리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토큰 소각/영구 락업 계획을 제시하며 전략적으로 토큰 유통량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의 서비스 도입처인 에이피엠 쇼핑몰은 국내 최대규모의 의류 B2B 쇼핑몰로서 K-패션의 독보적인 선두주자이다. 설립 이래 입점 상인과 고객 간 활발한 상거래 환경을 제공하면서 입점 상인과 동반 성장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 사태에도 공실률 0%를 자랑한다. 1,300여 개 입점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상품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의류 도매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에이피엠 쇼핑몰에는 약 1,300여개의 도매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한국 인접국가인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많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하여,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등 전세계 고객과 비대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엠 코인 측은 “지난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서비스 런칭 일정이 조정되었지만, 그 시간동안 apM 코인 토큰의 효율성과 유용성을 apM 쇼핑몰의 입점 상인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큰 활용 비즈니스 모델로 개편하는 기회의 시간 이었다”며 “본 비즈니스 모델은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베타 서비스 런칭 이후, 시장 상황에 맞추어 점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런칭 후, 토큰 소각 모델을 도입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토큰 경제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함께 업데이트된 백서 버전 4는 에이피엠 코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 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프로젝트 정보 사이트 쟁글에도 공시되었다. 한편, 이번 발표 이후 에이피엠 코인은 전일대비 +1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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