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훈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후니훈이 영화 ‘기생충’ 출연 그림의 가치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후니훈이 출연했다.

2000년대 광고에서 ‘북치기 박치기’로 주목을 받았던 후니훈은 최근 미국으로 건너가 아내와 생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영화 ‘기생충’ 속 그림을 그린 작가 지비지로 유명해진 근황을 전했다. 후니훈은 “가사 쓰다가 옆에 낙서처럼 그림을 그렸는데, 그게 그림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후니훈은 ‘기생충’에 등장한 그림을 그렸다. 해당 그림은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수상 후 가치가 올라갔다. 후니훈은 “내 입으로 말할 수 없지만 모 기업에서 100억원을 제시받았다고 들었다”며 “나도 놀랐다. 그렇지만 소유권은 내게 있지만 저작권은 제작사에 있어 판매를 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