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오뚜기 그룹 3세 함염지가 故 함태호 회장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27일 함연지는 사진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할아버지 보고싶어요”라며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함태호 회장이 생전에 손녀인 함연지와 행복했던 모습이 나타났다.

함연지는 “저는 저희 집안 전체 막내라 할아버지가 저를 엄청 귀여워하셨어요”라면서 “저랑 장난도 많이 치시고 은근히 제 고민 얘기도 많이 들어주시고, 제가 배를 쓰다듬으면 좋아하시던 할아버지가 그리운 저녁이네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함태호 회장은 손녀 함연지를 뒤에서 다정하게 끌어안는가 하면 두 사람이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현재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운영하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함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