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맘스터치 제공

[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맘스터치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험적인 시도들을 진행할 콘셉트 매장을 열었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 랩(LAB)’ 매장을 연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맘스터치 랩 1호 매장으로 ‘맘스치킨’이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오픈했다.

맘스터치 랩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실시하는 ‘랩 스토어(LAB STORE)’ 개념으로 운영된다. 맘스터치가 기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 매장 형태 등을 테스트하는 공간이다.

맘스터치 랩 매장 1호인 ‘맘스치킨’은 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이다. 맘스터치만의 치킨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치킨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랩(LAB) 스토어로 운영된다. 맘스치킨을 통해 홀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배달 및 포장 중심의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기존 맘스터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구성의 치킨 메뉴를 시도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이 외에도 배달전문, 플래그십, 펍(PUB) 등 다양한 형태의 맘스터치 랩(LAB) 매장을 연내 연내 오픈해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경험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안정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과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수반되야 한다”라며 “맘스터치 랩은 고객과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더 나은 서비스 경험 제공을 위해 연구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