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배우 한예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내놨다.

10일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한예슬이 최근 소속사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예슬은 “코로나19로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아 2600만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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