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낮은 자세로 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약자 편에서 행동하며 상생 정치를 구현하는 한 정치인에게 주목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연천군 출신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외대 철학과 수석 졸업,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수권의 영어 관련 편저서 및 수 십권의 교육학 편저를 펴내고 EBS, KBS미디어평생교육센터에서 인문학강의, 이화여대/부산대 등 수십여 대학에서 교육학 특강을 하였으며 한국외국어 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론을 강의하다가 6.13 지방선거를 통해 의정부시 의회에 입성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신념으로 삼은 그는 SNS로 시민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면서 고충과 지역 현안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

또 시 재정자립도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고용 창출, 지역 발전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으며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고 의회 집행부 행정 사무 감시·견제에도 최선을 다한다.

김 의원은 유·아동/청소년/노인 복지에 비해 미흡한 중장년 복지 서비스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 일환으로 KBS의 온라인 평생학습원과 MOU를 체결를 통해 의정부시 중장년층 퇴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 인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정부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에 관한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고, 주민자치회 조항을 삭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국회와 청와대에서 1인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

시민과 따뜻한 공동체사회 건설을 목표로 경기도 분도(分道)를 주창하며 1인 자전거 시위를 벌인 김정겸 의원은 차기 의정부시장을 목표로 의정부 시민을 위해 의회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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