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인문학경진대회 모습.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서울STV가 주최하고 안풍라장학재단이 협찬한 제10회 전국 중고 인문학경진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STV는 10일 고등부 금상 황수민양(김해 제일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금상 김보민양(의정부 경민여자중학교 1학년)등 총 24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인문고전 독서를 하게 함으로써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고양하여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본 대회는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가 10회째다.

올해는 전국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지난 달 30일까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본선대회를 가졌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일 수상자가 발표됐다.

고등부 금상 수상자에게는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중등부는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STV 홈페이지 www.seouls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 명단

<고등부>

▲금상 : 황수민

▲은상 : 박선진, 박예지, 최민규

▲동상 : 김병수, 서민지, 이선민, 이유정

<중등부>

▲금상 : 김보민

▲은상 : 김서은, 이민지, 김채원, 김다은, 오요한

▲동상 : 강찬우, 강효림, 김현기, 박대민, 서찬영, 송주하, 신준호, 오정헌, 윤선영, 홍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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