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구승민 선수 결혼1
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롯데 구승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는 “투수 구승민이 내년 1월 9일 화촉을 밝힌다”고 27일 밝혔다.

구승민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웨딩타워 2층 단독홀에서 3세 연하의 회사원 김은혜(28)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구승민은 “교제하는 동안 나를 이해하고 배려해준 고마운 아내 덕분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결혼을 꿈꿨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 평생 사랑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이현동 전 KNN 아나운서가 맡으며, 축가는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멤버 심예준, 보컬그룹 장덕철이 부른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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