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까사 피에스타’(대표 김재석)는 식재료의 분자(分子) 구조를 변화시켜 맛과 향, 질감을 극대화한 수비드(Sous Vide) 요리를 구현하는 곳이다.

김재석 대표는 고교 시절부터 요리학원에서 공부하고 호텔 식당과 브런치 카페 등에서 다양한 조리 실력을 쌓으면서 꾸준히 새로운 조리법을 연구했다.

우수한 역량을 토대로 10년 만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공유 주방을 통해 양식 요리 배달 전문점 ‘까사 피에스타’를 열며 창업의 꿈을 이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한 부채살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 매콤 로제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통 베이컨 크림 파스타, 트러플 머쉬룸 리소또, 트러플 치킨 스테이크 등이다.

마리네이드(Marinade) 과정을 거친 고기를 진공 팩에 담아 저온에서 오랜 시간 익힌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는 직접 구운 고기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육즙을 그대로 보존한다.

‘까사 피에스타’는 맛집으로 정평이 나 배달 어플에서 상위에 랭크되었고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 등지에 개설한 7개 가맹점이 성업 중이다.

까사 피에스타 김재석 대표
까사 피에스타 김재석 대표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선정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김재석 대표는 “까사 피에스타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지향하며 성공 창업을 적극 뒷받침한다”면서 “2개 가맹점이 오픈을 앞두었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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