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체육관
안양 실내체육관 전경. 안양|스포츠서울 최민우 miru0424@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안양 KGC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지 못했다.

KBL은 13일 “KGC 소속 선수 5명과 츠태프 1명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곧바로 PCR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PCR 검사 결과는 이튿날(14일) 나올 예정이다.

나머지 선수단 전원도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운영을 위한 최소 인원 12명을 채운 KGC는 문제 없이 경기를 치른다. KBL은 “정부 방역지침 및 연맹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KBL은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단 구성이 가능하면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KBL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구단과 협조 및 방역체제를 강화해 리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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