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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변호사 한동일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공부 노하우를 전달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한동일 변호사가 출연해 자신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시험 문제만 200쪽이 넘고 장장 12시간 동안 라틴어로 치러야 하는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시험은 합격률이 5~6%에 그칠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다. 그런 시험을 통과한 한동일 변호사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차클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빅나티가 출연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날 수업에서 한동일 변호사는 “무엇보다 공부를 시작하는 동기를 찾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재미있어 보여서’ ‘멋있어 보여서’처럼 거창한 목표가 아닌 사소한 목표도 괜찮다”라고 덧붙인 한동일 변호사는 이런 동기를 ‘위대한 유치함’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한동일 변호사는 모든 학생들에게 ‘숨마 쿰 라우데(Summa cum laude)’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최우등’이라는 뜻으로, 라틴어로 성적 등급을 매길 때 쓰는 말이다. 한동일 변호사는 “최우등, 우등, 우수, 좋음 등 라틴어로도 성적 등급은 있지만 모두 다 좋은 의미”라며 “‘남보다’ 아닌 ‘전보다’ 나은 발전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일지 쓰기’ ‘쉬운 선택하지 않기’ ‘가두기와 풀어주기’ 등 세세한 공부 노하우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동일 변호사의 공부법 수업은 20일 저녁 6시 4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16@sportsseoul.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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