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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1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커로 유명한 ‘은지언니’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여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은지언니는 이날 172cm의 큰 키에 초미니 스커트로 매력을 뽐냈다. 중국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중국에서 생활한 은지언니는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틱톡커, 유튜버, 파워인플루언서, BJ로 활동하고 있다. 명문대로 유명한 베이징 언어대학에 다니다 방송에 취미를 느껴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중국의 유명 방송망인 러스넷의 인터넷 생방송 프로그램인 러스 생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은지언니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엄청난 팬덤을 형성시키며 본격적인 BJ로 활동하게 됐다. 인기에 힘입어 유명 플랫폼 회사인 YY, PPTV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은지언니는 마노패밀리라는 MCN 업체를 진행하며 사업적인 수완도 발휘하고 있다. 은지언니는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나라 국민들이 양국을 연예와 경제 등 고유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다.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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