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세트 분위기 살리자!\'  박미희 감독[포토]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2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2.02.08.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8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23일 “박미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이 끝난 뒤 흥국생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한 박 감독은 구단과 상의 하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2014년부터 8시즌 간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8~2019시즌 통합 우승을 일궈내는 업적을 쌓았다.

박 감독은 “이번시즌 끝으로 흥국생명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흥국생명은 차기 사령탑 인선에 곧바로 돌입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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