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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부부 가수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할 때부터 18살 차이 나이가 화제를 모았다.

첫 만남은 임창정이 사장으로 있는 음식점에서 시작됐다.

당시를 떠올리던 임창정은 “너무 예쁜 둘이 앉아있었다”라며 친구와 함께 있던 아내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맥주를 사달라고 갔다”라고 먼저 호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실을 가길래 저도 모르게 화장실 입구까지 따라갔다. 나오면 지나가다 말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나가면서 ‘어?’라고 했다”라며 계획적인 접근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짝다리 하고 벽에 기대 있었다. ‘키가 몇이에요?’ 하는 순간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키 이야기만 하고 어색하게 자리로 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첫인상에 대해 “상처받을 텐데..”라고 망설이다가 “생각보다 키가 작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고 생각이 없었다. 테이블로 다시 와서 핸드폰 번호를 저장하라고 시켰다. 여기 올 때마다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도 저장시켰다”라고 말했다.

이후 임창정에 대해 알게 됐다고. 서하얀은 “사람인지라 알게 되고 나서 임창정을 찾아봤다. 아이들도 있다는 것을 기사로 알았다. 갑갑하고 아무한테도 말을 못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연락을 해야 하는지. 연락은 오고 감정은 깊어지고 몇 개월 지나지 않고 아이들을 소개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랐지만 침착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아이들도 어색하지 않고 천진난만하게 말을 걸어왔다. 아빠처럼 질문을 쏟아내면서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순하고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 그 기억이 생생하다”고 아이들과의 첫 만남도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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