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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드라이브 마이 카’의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특별전이 개최된다.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수상기념 하마구치 류스케 특별전’에는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수상,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317분 ‘해피 아워’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첫 시작을 알린 ‘열정’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열정’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도쿄예술대학의 대학원 과정에서 스승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지도하에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화로 30세 전후의 남녀 5명의 사랑과 관계에 대한 진실을 담은 영화이다. ‘열정’은 제11회 씨네마닐라 국제영화제, 제44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제6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9회 도쿄 필멕스에 초청되며 당시 일본영화계가 주목한 수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아카데미 수상기념 하마구치 류스케 특별전’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극장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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