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7_두산_이스턴 합창단 애국가 초청01
두산이 초청한 ‘이스턴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애국가 제창을 위해 합창단을 초청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 ‘이스턴 합창단’을 초대해 경기 전 애국가 제창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의 사회공헌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두잇포유(Doo It For You)’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스턴 합창단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공개 입양된 가정들의 자발적 참여로 2010년 창단했다. 공개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국내 입양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두산은 5월 가정의 달과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와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두산은 ‘두잇포유(Doo It For You)’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랑의 좌석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적극적으로 나눌 계획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