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출처 | 강민경 SN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3년만에 휴가를 떠났다.

4일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3년만에 휴가 시이작!”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민경은 기내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완전 무장하고 손가락으로 ‘피스’를 그리고 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처럼 헤드폰을 쓰고 바람막이 차림으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숨길 수 없는 청순함이 돋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여행 간) 이해리에게 휴가 자극받았나” “잘 다녀오세요” “어디로 가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결혼한 이해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여행을 떠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강민경은 그의 피드에 이모티콘 여러 개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이해리의 결혼식에 봉투가 찢어질 정도로 축의금을 담아 보낸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준비한 축사를 낭독하며 “이제 언니한테 1번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나한테는 여전히 언니가 1번이니까 살다가 지칠 때 혹시 힘들고 그럴 때 한 번씩 쉬었다 갔으면 좋겠어”라고 해 감동을 주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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