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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가 이승기와 이세영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장했다.

이은진 PD는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임의정 극본· 이은진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잘하시는 분들만 캐스팅했다. 2번은 인성이다. 사람들이 너무 좋으시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이승기와 이세영이다. 이승기는 김유리를 17년째 짝사랑 중인 검사 출신 웹소설 작가 김정호 역을, 이세영은 대형로펌 황앤구를 그만두고 김정호 소유 건물 1층에 법률상담 카페 ‘로카페’를 차리는 변호사 김유리 역을 맡았다.

이은진 PD는 두 사람의 싱크로율이 상당하다고 자신했다. 이 PD는 “이승기 씨 싱크로율은 300%다. 저희끼리 얘기할 때도 잡학다식한 편이다. 그리고 논리를 내세운다. 이세영 배우는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150% 정도는 된다. 뜨겁고 차갑고 차이는 있지만, ‘또라이’인 건 분명하다. 아주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여운 또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건물주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의 로(Law)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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