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가우스전자’를 연출한 박준수 PD가 곽동연의 연기력과 센스를 극찬했다.

박준수 PD는 30일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강고은 서한나 극본· 박준수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곽동연은 나한테 이병헌”이라고 밝혔다.

곽동연은 극 중 눈치 없는 마케팅3부 사원 이상식 역을 맡았다. “싱크로율은 20%”라는 그는 나머지 79%는 박 PD의 연출력으로 완성됐고, 1%만 자신의 공이라고 했다. 이에 박 PD는 “얼마 있으면 칸 갈 것 같다”고 했으나, 곽동연은 이미 다녀온 경험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올레tv, 시즌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더불어 매주 금, 토 오후 9시 10분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