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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용감한 형사들’ 시즌 1을 매끄럽게 진행했던 방송인 송은이,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배우 이이경이 3MC로 돌아온다.

이들은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녹화에서 한층 단단해진 호흡을 선보였다. 형사들에 완벽히 몰입한 진행으로 보다 향상된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세 사람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이들 모두 사건에 대한 몰입도가 강하고 정의감이 높다. 사건 앞에서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며 “녹화가 끝나고도 형사님들께 질문을 쏟아낸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안정환 씨가 가끔 말이 없어질 때가 있는데 그때는 범인에게 너무 열 받아서 나쁜 말(?)을 할까 봐 참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정환은 “시즌1을 마치고 뉴스를 보면 남의 일 같지 않더라”며 “수사에 모든 것을 다 바쳐 일하는 형사분들이 진정한 국가대표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이경도 “방송 이후 이슈를 한번쯤 의심해보게 되더라. 뭔가 얘기를 들으면 일단 검색부터 해 본다”고 웃음지었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실제 사건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 매회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경험한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달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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