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자유투 던지는 KCC 허웅
전주 KCC 허웅이 2022-2023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2022. 11. 6.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허웅이 허웅했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전주 KCC 허웅(29)이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번달 16일 오전 10시까지 26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23만7716표 가운데14만2475표를 획득한 허웅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은 양홍석(수원 KT/3위)과 의 팬 투표 접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적 후 대구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이대성이 9만6186표로 2위에 수원 KT 양홍석(9만3320표)이 3위에 올랐다. 아울러 서울 SK 최준용(9만2902표)과 안양 KGC 변준형(9만2867표)이 각각 4, 5위에 랭크 됐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울산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4만8811표/24위) 가 유일하게 올스타 24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고양 캐롯 전성현(8만9351표/7위), 전주 KCC 정창영(5만2130표/20위), 창원 LG 아셈 마레이(4만9517표/22위),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4만9350표/23위) 등이 올스타에 첫 선발됐다.

한편 올스타전 코칭스탭 구성은 팬 투표 1위(허웅)팀 감독에는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코치에는 고양 캐롯 윤유량,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코치가 함께한다. 팬 투표 2위(이대성) 팀 감독에는 안양 KGC 김상식 감독이 코치에는 창원 LG 임재현, 서울 SK 김기만 코치가 자리한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15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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