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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원성 회장, 신임 김택수 사무처장. 제공=경기도체육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15일 신임 사무처장에 김택수 변호사를 임명했다.

도체육회 정관에 따라 이 회장이 추천하고 이사회의 동의를 받은 김 사무처장이 임명됨에 따라 도체육회는 1년 3개월여의 사무처장 공백 기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법시험 제40기 출신의 현직 변호사인 김 사무처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민정행정관 및 시민사회비서관,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신용보증기금 비상임이사, 한국도로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탁구협회의 스포츠공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체육계와도 인연을 맺어왔다.

이원성 회장은 “김 사무처장과 함께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도체육계가 큰 기대를 갖고 있고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의 안정적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중요한 구심점이 돼 달라”고 했다.

이에 김택수 처장은 “대한민국 체육을 견인하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도체육회의 안정적 운영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수 사무처장의 취임식은 민선 2기 이원성 회장의 취임식이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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