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정주리가 정신없는 4형제 식사 현장을 공개했다.

5일 정주리 유튜브에는 ‘한 끼 한 끼가 고비.. 우당탕탕 4형제가 식사를 즐기는 법 주리 하우스 주말 식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주리는 주말 아침부터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했다. 정주리는 “일단 막내 도경이 이유식은 파는 거고, 아이들 돈가스도 파는 거다. 국은 족발 먹고 서비스로 온 만둣국”이라며 “여기서 내가 요리하는 건 계란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와중 정주리는 아이들의 싸움 중재하느라, 밥을 만드느라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식구인 만큼 요리 재료도 만만치 않다는 정주리는 “기본적으로 가족이 먹을 때마다 계란 6-8개씩 터뜨린다. 그래서 두 판씩 사야한다”며 “애들이 라면도 잘 먹어서 한 번 끓일 때 5개씩 끓인다. 인당 1개씩”이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음식이 완성되고 4형제의 식사가 시작됐다. 정주리는 밥 한술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아이들을 컨트롤하느라 애썼고, 막내 이유식까지 먹이면서 진을 뺐다.

폭풍 같은 식사 후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으나 커피 한 잔도 즐길 틈없이 아이들이 몰려와 “나 좀 평화롭게 먹게(해 줘)”라며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merry061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