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문가영이 아동복 모델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문빈을 추모했다.

문가영은 22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우리의 시작과 어느새 내 키를 훌쩍 넘어 널 올려다보게 되었던 모든 순간이 선명해”라는 글과 함께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의 이른 죽음을 애도했다.

문가영과 문빈은 과거 아동복 모델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이같은 인연은 지난 2020년 두 사람이 tvN ‘식벤져스’에 동반 출연하며 알려졌다. 당시 문빈은 “사람 일 참 모르는 것 같아요. 어릴 때 누나랑 아동복(모델) 하면서 만났는데”라고 회상했고, 문가영도 “그거 알지? 항상 우리 둘이 찍은 거”라고 답했다.

아역배우, 모델로 활동하던 문빈은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 19일 갑자기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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