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골경찰 리턴즈’의 자타 공인 육아 만렙 안정환 신입 순경이 꼬마 아이의 촌철살인 멘트에 당황한다.

4월26일(수) 방송되는 엔터TV (Ent.TV)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신입 순경들의 첫 퇴근 후 일상이 그려진다. 늦은 밤 숙소에서까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에 따뜻하고 흐뭇한 힐링 분위기가 느껴진다.

첫 임무인 관내 지리 순찰에 돌입한 꿀잼 케미 4인방은 마지막으로 이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임동면 행복복지센터로 향한다. 하지만, 순찰에 여념이 없는 멤버들과 달리 맏형 김용만 순경의 눈은 하염없이 ‘치킨&피자집’으로만 향한다.

그리고 첫 퇴근길에서도 숙소 찾기 삼만리에 빠진 멤버들과 달리 김용만은 거리에 붙은 전단 속 통닭집 번호를 저장하는데 몰두해 큰 웃음을 안긴다.

이후 숙소에 도착해 방 배정까지 마친 멤버들은 저녁 메뉴를 고민하게 되고, 그때 김용만이 “아까 피자하고 치킨집 전화번호 따왔거든”이라며 듬직하게 말한다. 동생들을 위해 직접 저녁 식사 주문에 돌입한 김용만은 가게 사장님에게 주소를 잘못 전달해 동생들에게 원성에 휩싸인다.

우여곡절 끝에 김용만이 주문한 치킨과 피자가 배달되고, 가게 사장님을 따라 배달을 함께 온 꼬마 아이는 멤버들을 향해 “제가 찾는 사람은 없어요”라고 말하며, 한 멤버의 과거를 언급한다.

해맑게 던진 아이의 한 마디에 안정환은 멘붕에 빠지고, 이내 “그 사람은 옛날 사람이야.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육아 마스터 안정환과 김성주를 당황하게 만든 꼬마의 멘트는 무엇일지 엔터TV (Ent.TV)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 2회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고령 순경들의 퇴근 후 일상을 훈훈하게 담은 ‘시골경찰 리턴즈’는 4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엔터TV(Ent.TV)와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감동이 있는 즐거움! 엔터TV (Ent.TV)의 편성 정보는 ‘엔터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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