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곤지암리조트가 드넓게 펼쳐진 슬로프에서 자연과 함께 동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을 개장한다.

오는 20일 문을 여는 ‘곤돌라 하늘공원’은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슬로프 정상에 조성된다. 양과 토끼 등 동물과 꽃을 관람할 수 있는 ‘키즈 체험존’과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돼 있다.

4인승 곤돌라를 타고 10여 분을 오르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도심의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어린이들이 귀여운 양과 토끼, 다람쥐들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한 사자, 기린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과 색깔 모래, 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된 키즈 놀이터와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하늘계단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부모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푹신한 빈백 소파에 누워 평화로운 자연을 만끽하는 ‘멍때리기 휴식존’과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무인 휴게시설’ 등이 마련된다.

‘곤돌라 하늘공원’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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