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40일만 활동 재개 소식

소속사 측 “이상 증세 많이 호전돼 합류”

아이브, 지난달 10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컨디션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레이가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의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레이는 최근 컨디션 이상 증세가 많이 호전되어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며 “당사는 향후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레이를 포함하여 아이브 멤버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며 아티스트 케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 레이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아이브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행사 중간에 귀가했다.

다음날인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레이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함에 따라 아이브는 1집 활동을 5인 체제(안유진, 가을, 장원영, 리즈, 이서)로 펼쳤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10일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로 컴백, 타이틀곡 ‘아이엠’ ‘키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