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소인기자] 모델 송경아가 자신의 슈즈를 공개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9일 송경아의 유튜브 채널 ‘진격의 송경아’에는 ‘톱모델 송경아 여름 슈즈 대공개! 5만원부터 120만원까지! 여름 내내 신을 찐템 리뷰 및 코디법’ 제목을 가진 영상을 공개됐다.

송경아 개인 소장품 중 ‘빙산의 일각’이라고 소개하며 여러 켤레의 운동화와 샌들 등을 공개했다.

그는 “여름에 잘 신고 스타일리시한 신발들로 가지고 왔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처음 그의 손에 들려진 운동화는 지난주에 구입한 50만 원 대 하이톱 스티커즈. 그는 “마이클 조던 운동화를 너무 좋아한다. 중학교 때부터 신어서 별명이 마이클 조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화려한 장식이 부착된 샌들을 선보이며 “장인 정신이 깃든 장식을(좋아한다)...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한 장식이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정가 90만 원 정도인 샌들인데 직구로 약 30만 원에 구입했다”라고 밝혔다.

무난한 로퍼를 공개하며 “이번 시즌에 청키 로퍼를 구입하고 싶었다. 로퍼는 흰 양말과 함께 매치해 스포티하게 입으면 너무 예쁘다”라며 남다른 패션 센스 팁을 더했다.

이어서 송경아는 “모던한 웨스턴 부츠를 구입하고 싶은 와중에 이 부츠를 봤다. 락시크한 느낌도 난다. 모델들이 제일 좋아하는 룩 중에 하나가 락시크 룩이다”라며 부츠 구입에 만족해했다.

이를 보던 한 스태프는 여름에 신기 가능한지 물었고, 송경아는 “(패셔니스타들은)약간 양말 보이게 신어서 은근히 앵클부츠를 많이 신는다. (하지만)제 주변에도 여름에 신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가끔 신는 것도 좋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경아는 정가 40만 원 정도인 부츠를 18만 원에 득템했다며 “겨울 아이템은 여름에 사면 된다. 재질이 좋으면 비쌀 수밖에 없다. 근데 바쁘게 정보를 찾으면 득템을 할 수 있다. 노력을 안 하면 공짜로 얻어지는 건 없다”라며 득템하는 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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