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에게 박력있는 애정표현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 오상진과 함께한 대만 여행 영상을 올렸다.

이날 딸 수아 없이 단둘이 여행을 간 김소영과 오상진은 티격태격하면서 달달한 시간을 보다.

버블티 매장을 찾은 이들은 서로 다른 맛의 음료를 먹었다. 오상진이 김소영의 빨대를 집으려 하자 김소영은 “왜 내 빨대를 집어? 간접 키스하려고 했잖아”라고 장난스레 태클을 걸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난 간키(간접키스) 싫어하거든. 직키(직접키스) 좋아해 직키. 와이프한테 간키를 왜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발 마사지 매장을 들렀다. 김소영은 마사지사로부터 “송혜교 닮았다”고 칭찬을 들었고, 이에 오상진은 “너보고 송혜교 닮았대”라며 말을 전했다.

김소영은 “나 송혜교라고? TV를 자세히 안 보셔서 그래”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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