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민고향 정선에서 다양한 문화탐방 행사를 지원한다.
군은 20일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제36보병사단 장병들의 ‘정선군 문화탐방’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하헌철 제36보병 사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사단 예하 군 장병들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및 정선 5일장 탐방, 아리랑 재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 공연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되며 군인 가족들도 정선군의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시 군민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은 “이번 정선군 문화탐방 행사 협약식을 계기로 군(軍)이 자치단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 장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군 장병들이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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