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탐스제로’가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세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를 새롭게 브랜딩해 재출시한 제품이다.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상큼한 과일향과 함께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해 ‘오렌지향’과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패키지는 355㎖ 캔과 340㎖, 600㎖, 1.5ℓ 페트 제품이 출시됐으며, 올해 4월엔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 340㎖ 병 제품 2종을 출시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캔과 페트 제품에는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시원한 청량감과 톡톡 튀는 달콤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을 했다.

특히 페트병 제품은 소비자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병 제품은 최근 증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추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업소채널 전용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만의 새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선정해 ‘매일 새로움을 탐해’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이 직접 노래한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탐스제로’ 특유의 짜릿한 탄산과 상큼한 과일향을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탐스제로’의 새로움을 알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맛있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제로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추천